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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탐방/미국

1박 2일 버지니아 비치 여행: 둘째날 (호텔, 보드워크 해변 & 넵튠 동상)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ㅎㅎ;;

매우 오래됬...저번에 쓰다 말은

1박2일 버지니아 비치여행을 포스팅 할거예요..ㅋㅋ;


혹시 전에 쓴 버지니아 비치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클릭!!


여행 첫째날 (출발일) 포스팅

https://journeylog.tistory.com/38


버지니아 비치 숙소

[Courtyard by Marriott Virginia Beach Oceanfront/South] 리뷰

https://journeylog.tistory.com/39


버지니아 비치 맛집 [Waterman's Surfside Grille] 리뷰

https://journeylog.tistory.com/37


아무래도 출발하는 첫날은 차안에서 보내고 음식점 리뷰는 따로 써서

딱히 내용은 없는거같네요ㅋㅋ..ㅠ.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밖을 보는데.. 갬성이 뿜뿜하는거같아서 찍어봤는데..

침대가 너무 꾸깃꾸깃...;;


뷰 보려고 나갔는데

남자애들 셋이 한참 열심히 모래에 글씨를 쓰더니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더라고요ㅋㅋ

뭐하나 봤더니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

진사람 물에 들어가기ㅋㅋㅋ

'1박2일' 예능 프로그램 생각나게하는 장면이다ㅋㅋㅋ

추울텐데..대단ㄷㄷ

저 발자국도 귀엽고 하는게 웃겨서 한참 구경했다.

보니까 딴사람들도 걷다가 서서 구경중이였어요.

반바지 입고 저러고 있으니 여름 같지만..

11월달 화씨로 44도 하는 무지 추운 날씨예요.


대충 준비하고 아침먹으러 내려갔어요.

[버지니아 비치 숙소] Courtyard by Marriott Virginia Beach Oceanfront/South

출처: https://journeylog.tistory.com/39?category=1007761 [저니의 저니로그]
[버지니아 비치 숙소] Courtyard by Marriott Virginia Beach Oceanfront/South

출처: https://journeylog.tistory.com/39?category=1007761 [저니의 저니로그]

뷰를 바라보며 먹을수 있다..!!

호텔리뷰 포스팅에서도 썻지만..아침은 진짜 별로다..

여기 묵으시는분들.. 이 글을 보게되신다면 그냥 아침은 나가서 사먹으세요!!ㅋㅋ

맛..없어요..ㅠㅠ

아침먹고 또 올라와서 방에 돌아와서 딩굴다가

프론트에 전화해서 레잇 체크아웃을 해놓고ㅋㅋ

(4시까지 체크아웃 하라고 넘나 친절하게 말해주심ㅋㅋ 좋아조아~)

천천히 느긋하게 준비하고 밖으로 슬슬 나가 걸었어요.


[Virginia Beach Boardwalk]

버지니아 비치에 오면 꼭 와봐야하는 관광명소 1위인 보드워크가 있어요!

바로 제가 묵은 호텔 바로 앞이죵..허허..ㅋㅋㅋ

아침 그들의 흔적ㅋㅋㅋ

글씨가 고대로 있더라고요.

너무 좋담 >ㅡ<

길이 엄~청 길고 계속 산책이나 운동하는 사람들을 볼수있어요.

진짜 조깅하기 좋은 도로인듭..ㅋㅋ


바닷가 소리도 좋고 뷰도 좋고 상쾌하고~

바닷물도 만져보고 모래도 만져봤어요.

물은 무지 차겁고 모래는 엄청 곱다.ㅋㅋ

(구름이 갑자기 끼면서 살짝 어둑어둑하다가 지나갔어요. ㅋㅋ)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당시는 공사중이였는데, 지금쯤은 다 지었을라나..)

계속 가로 새로운 호텔들과 건물들이 들어서는 중이에요.

땅덩이가 넓으니 건물 지을 공간도 많은듭ㅋ~ㅋ

중간에 옆길로 빠져나와서

덩킨에 들려 점심겸 간식으로 도넛과 커피를 마셨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뒈..!!

구경 하려면 힘이 나야되잖아요. ㅎ.ㅎ

도넛이 달다구리한게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ㅋㅋ

추운 날씨.. 와중에 아아 시켜먹는 나란 사람..

먹고 나와서 덜덜 떨면서 남은 커피 마시면서 걸었어요. ㅋㅋㅋ

(핫으로 시킬걸..T^T)

다시 보드워크쪽으로 걸어가는길인데..

그냥 찍어봤어요. ㅋㅋ


계속 한참 쭈~욱 걷다보면


[King Neptune Statue]

버지니아 비치에서 꼭 봐야할 유명한 넵튠(포세이돈) 동상이 있어요!

멀리서 보면서 그냥 '흠 크구나' 생각하고갔는데..

가까이 가면 가보니 '와 생각보다 되게 크넹..ㄷㄷ'

포세이돈 신 식스팩이 와우 ㅋㅋ

옆모습이 매우 멋있어요!!

저 거북이 손에 들고있는거 저만 웃긴가요..?ㅋㅋ

등딱지 잡고있는게 뭔가..흠..ㅎㅎ

길 가다가 넵튠한테 붙잡힌 자라같음..ㅋㅋㅋ

아무도 없을때 호다닥 냅튠상 솔로컷 한방 ㅋㅋ

사람이 옆에 서있으면 되게 커보이는데 혼자있으니 좀 작아보이는거같기도..

솔로컷 찍고 순서 기다려서 앞에서 사진도 찍고 했어용! ㅎ.ㅎ


보드워크를 걷다보면 넵튠 동상뿐 아니라

많은 동상들과 버지니아 비치의 히스토리를 알수있는 푯말?들을 볼수있는데요.

저도 몇개 찍다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어요. ㅋㅋ

그 정도로 길이 무척 길고 볼만한 동상들도 많아요!

그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거에요!!

미국 해군 기념 동상!

뒤에 성조기와 함께 제스쳐가 강인한 느낌을 주네요.

이게 넵튠 동상 다음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동상입니다. ㅎㅎ


다시 호텔에 돌아와서

마지막 방에서 나오기전 아쉬워서 찍은 방 사진..ㅠㅠㅠ

나오기 너무나 싫었었다..흑

 체크아웃을 하고..ㅠㅠㅠㅠ


돌아가는 길에 New Cape Henry Lighthouse을 보고 가려고 했는데..

이 등대가 해군하고 관련이 있는 건가봐요.

등대를 가까이 가려면 관문소? 같은걸 지나야되는데

해군들이 지키고있더라고요.

시간이 늦었다고 영업끝이니 돌아서 나가달라구...ㅠㅠ

케이프 헨리 등대 보러 가실분들은 오픈 시간대를 꼭 확인 해보고 가세요!


마지막으로..

크..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뷰..

(버지니아 비치 다시 가고싶다..ㅜㅜ)

 



사실 밀린 포스팅이 많긴 한데..

일단 저번에 쓰다 말은 버지니아 비치 포스팅을 먼저 끝내야 될거같아서

버지니아 비치 여행 포스팅으로 돌아왔네요.